안녕하세요! 이제 1년 차를 갓 넘어선 주린이 인사 올립니다. 아마 공모주린이에 입문한 건 그보다 더 얼마 안 된 것 같아요. 약 반 년정도? 어쩌다가 친구의 권유로 하게 되었는데 지금은 간간히 치킨값 정도 벌고 있으니 잘한 선택이죠? 사실 땅 파봐야 돈 나오는 것도 아니고 돈 벌기도 정말 어려워서 이 정도로도 참 감사한데요. 저만 알기 아깝고 또! 까먹지 않도록 이렇게 조금씩 주식, 그리고 공모주 관련된 일지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그럼 오늘은 공모주 관련 용어에 대해 알아볼까요? :)
공모주 : 기업공개를 통해 투자할 사람들을 모아서 주식을 발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공모주를 청약할 때 가격보다 상장되었을 때 가격이 더 상승될 것을 기대하며 많은 사람들이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고 있죠! 하지만 반대로 상장 시 가격이 더 떨어질 수 있으므로 잘 알아보고 투자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주간사(주관사) : 공모주 청약을 주관하는 증권사를 보통 이르는 말이며, 주식 시장에선 주간사, 주관사 모두 같은 뜻으로 통용해서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IPO : Initial Public Offering의 약자로 우리나라에서는 기업공개(상장을 위한), 신규상장의 의미로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희망 공모가 / 확정 공모가 : 희망 공모가는 말그대로 주식을 구매할 때 지불하기 원하는 금액을 의미하며, 확정 공모가는 수요예측 등을 통해 확정된 가격을 말합니다.
균등 배정 / 비례 배정 : 저같은 개미 투자자들이 매 공모주 때마다 유의 깊게 보는 부분일 텐데요! 균등 배정은 증거금 규모와 상관없이 추첨 등의 방법으로 지급하는 방식인데요. 뽑기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가지고 있는 시드머니가 아주 작고 귀여워서 공모주는 주로 균등 배정의 방법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례 배정은 청약 시 내는 증거금 규모에 따라 차등지급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반대로 시드머니가 넉넉하고, 꼭 청약하는 주식을 보유하고 싶다면 비례 배정 방식으로 많이들 참여하시는 것 같습니다.
증거금 : 청약 시 내는 금액인데요. 보통 최소 10주로 청약이 가능한데, 이 때 10주의 증거금을 다 내는 것이 아니라, 50%의 돈만 내고 추후에 더 돌려주거나 하는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따상 : 따블 상한가의 줄임말로 요새 주식 안 하셔도 많이들 들어보신 말이죠? 상장 첫 거래일에 공모가 대비 두 배로 오른 뒤, 장 마감 때 상한가로 끝나는 것을 말합니다. 수익률이 160%로 아주 높은 편인데요.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네요ㅎㅎ
따따상 : 따따상은 예상이 되시죠? 따따블 상한가의 줄임말로 수익률이 무려 238%라고 합니다... 놀랍네요. 막상 저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나면 실감이 안 날 것 같기도 하고요 :)
여기까지 공모주린이가 말하는 공모주 용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저와 같이 공모주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공모주가 뭔지 궁금하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는 글이면 좋겠네요! 그럼 다들 추운 겨울 건강 유의하시고, 오늘도 성투하세요 :)
'주린이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툴젠 공모주_2021년 12월 1주 일정 (0) | 2021.12.02 |
---|---|
신한서부티엔디리츠_2021년 11월 공모주 일정 (0) | 2021.11.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