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치킨으로 3분 치킨마요덮밥 만들기!

안녕하세요 ! 오늘은 어제 먹다 남은 푸라닭 블랙알리오로 만들어 본 맛있는 치킨마요덮밥 레시피 소개해드리려구요^^ 굳이 푸라닭이 아니라 어떤 닭이던지 상관없으니 집에 치킨이 남았다? 아님 치킨이 남을 수가 있나? 하신다면 나중에 조금 남겨서 치킨마요로 재탄생 시켜보세요! 식당에서 먹는 것처럼 정말 맛있으니까요 ㅎㅎ 저는 한솥 치킨마요를 정말정말 좋아하는데 이제 집에서도 맛있는 치킨마요를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ㅠㅠ 치킨도 먹고싶은만큼 듬뿍듬뿍 넣구요 ㅎㅎ

 

단계를 나눌 것도 없이 치킨마요덮밥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면 믿어지시겠어요? 우선 먹다남은 치킨을 먹기 좋게 잘게 찢어 줍니다! 퍽퍽살일수록 더 맛있어요! 저는 이제 맛있는 다리, 날개 살 많이 먹고 퍽퍽살은 치킨마요를 위해 남겨둘까 합니다 ㅎㅎ 다 찢어 주셨나요? 그럼 치킨마요 만드는 과정의 반이상이 끝났다고 보셔도 좋습니다! 저는 푸라닭 블랙알리오라 원래 단짠 소스가 아래가 깔려 있었어서 그 소스를 뿌려 주었구요. 다른 브랜드 치킨으로 드셨다면 간장도 무방합니다. 저는 보통 밥숟가락기준으로 1-1.5 숟가락 정도 넣으면 적당하더라구요!

(간장 넣으면 단짠맛을 위해 설탕도 약간 넣어주면 더 굿굿!)

 

그리고 마요네즈를 원하시는 만큼 뿌려주세요! 저는 나름 모양내보고 싶어서 랩을 마요네즈 구멍에 씌운다음 포크로 구멍내서 뿌려봤어요!

다음번엔 좀 더 작게 구멍을 내면 더 예쁜 모양이 나올 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 그리고 그냥 먹어도 좋지만 파 종류가 있으시다면 추가해주세요! 치킨마요의 살짝 느끼해질 수 있는 맛을 아주 깔끔하게 바꿔준답니다! 저는 파를 조금 썰어 넣었구요! 만약 없으시다면 피클이나, 치킨 무도 좋습니다^^ (대신 적당히 잘라서 넣기!)

 

그럼 끝! 이제 먹을 시간이에요! 아아 푸라닭 블랙알리오도 맛있었지만 치킨마요덮밥도 정말 끝내주네요...진짜 사먹는 것보다 더 맛있는 것 같기도 했어요 ^^ 어려운 과정이 없는만큼 아이들과 집에서 만들어보셔도 좋을 것 같고, 자취요리나 간단한 상차림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치킨 남았을 땐 버리지 말고 꼭 치킨마요덮밥 한 번 해서 드셔보세요~^^